언론에 소개된 한문진 [내일신문] ‘영어 영재 만들기’ 초등 장학생 500명 모집
2013-09-26 15:27:16
한국문화교육진흥회 (kmedu) <> 조회수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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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안산지역 7세∼초등 6학년 대상, 한국문화교육진흥회 후원으로 교육비 전액 면제>

안산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4명의 원장들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선부동에 있는 영재영어교육원 박정록 원장, 월피동에 있는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열 원장, 고잔동에 있는 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 본오동에 있는 책누리영어교육원 윤소미 원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안산에서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해온 베테랑 교육자들로, 각 원에서 매년 영어영재 장학생을 최대 500명씩 선발해 무료 영어 영재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은 “교육은 영어 동화책 등을 이용해서 ‘다독(多讀, extensive reading)’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영어를 잘하는 아이부터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산지역 초등생들의 바른 영어교육 위해 재능기부 참여>

안산지역 4명의 원장이 이처럼 방대한 재능기부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지원 덕분이다.장학사업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최근 기업, 개인 등의 기부를 받아 영어도서관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명 ‘우리 동네 초등생 영어 영재 만들기 사업’으로 불리는데,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지난 4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영어교육기관을 모집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육관을 선정했다. 안산에서는 선부동, 고잔동, 월피동, 본오동 등 4곳에 하나씩의 교육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교육기관에는 1000권이 넘는 영어원서를 비롯해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도서관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500명의 초등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영어교육 콘텐츠도 제공되는데, 여기에는 원어민 소리펜, DVD, 영단어 교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교육관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기부한 교육 콘텐츠로 1년간 초등생 500명을 무료(교재비 1권당 1만2500원 별도)로 가르쳐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선부동 영어영재교육원 박정록 원장은 “교육의 취지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영어도서를 접하고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이 상향평준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되면 1년간 교육비 면제, 영어도서관 이용도 무료>

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의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안산지역 어린이이다. 모든 어린이에게는 원어민 소리펜 교구, 특허를 받은 영단어 DVD 및 영단어 교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비도 면제된다. 또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각 교육원에 설치해주는 영어도서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어민 소리펜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미국·영국식 억양을 바꿔가며 들을 수 있고, 배속을 바꿔가며 빠르게 읽고 듣는 속독·속청 훈련도 가능하다. 교육은 주 2회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에 따라 다독교육, 영어 단어 암기, 영어도서관 연계 수업 등을 받게 된다. 영어동화는 물론, 영단어 교재 모두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소리펜 지원이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반복학습 및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월피동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렬 원장은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의 영어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것으로, 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다독’ 중심이어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도록 교육하는 게 가능하다”며 “기본회화에 필요한 8000개의 단어를 월 1∼4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수업은 학생의 학년 및 영어 수준에 따라 진행되며, 파닉스(phonics, 발음 중심 언어 학습법) 과정부터 뒤쪽으로 갈수록 수준이 높아진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단어, 스토리텔링, 동시통역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산에 있는 4곳의 지정 교육원의 장학생 선발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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